2월 14일,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대한독립 만세'

김한솔 기자l승인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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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4일 (사진 : 국가보훈처)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2월 14일은 '안중근 의사'의 사형선고일이다.

안중근 의사는 1879년 9월 2일 황해도에서 태어나 1905년 을사늑약의 소식을 듣고 중국 상해로 건너가 산동(山東) 지방의 한인들을 모아 구국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일제의 침략 실상을 널리 알리는 외교 방책으로 국권회복을 도모했다.

1907년 러시아 연해주로 망명하였으며 1908년 연추(煙秋)에서 동의회라는 의병부대를 조직해 활동하던 중 1909년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가 만주를 시찰하러 온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처단할 결심을 했다.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러시아 경찰에 체포됐다. 거사 동기에 대해 묻는 재판장의 질문에도 “이토가 대한의 독립주권을 침탈한 원흉이며 동양 평화의 교란자이므로 대한의용군사령의 자격으로 총살한 것이지 안중근 개인의 자격으로 사살한 것이 아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후 일본 뤼순의 감옥에 수감됐고, 1910년 2월 14일 사형이 선고됐다.

안중근 의사의 의거 이후 일본 법정에서 번의 재판이 열렸지만 안중근 의사는 공소를 포기하고 의거의 진정한 이유를 남기기위해 '동화평화론'과 '안응칠역사' 저술에 힘썼다.

안중근 의사는 사형 집행 전날 "내가 죽은 뒤에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어두었다가 우리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반장해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한 마땅히 우리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 너희들은 돌아가서 동포들에게 각각 모두 나라의 책임을 지고 국민 된 의무를 다하며 마음을 같이 하고 힘을 합하여 공로를 세우고 업을 이루도록 일러다오. 대한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고 유언을 남겼다.

정부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공훈을 기리어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하였다.

한편, 2020년은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가 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역에서 조선 통감부 초대 통감을 지낸 민족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하얼빈 의거 111주년이 되는 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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