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태현 손가락 타투 뜻 (사진: 남태현 인스타그램)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그룹 사우스클럽 남태현이 SNS 라이브 도중 불안 증세를 보여 팬들의 걱정을 샀다.

남태현은 지난 10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 근황을 전하며 곡을 만드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 위너 탈퇴를 언급하며 무릎을 꿇고 팬들에게 사죄를 하기도 했다.

다음날 라이브를 다시 켠 남태현은 약을 먹는가 하면 소리를 지르며 총을 찾기도 했다.

이를 두고 팬들은 걱정을 쏟아냈고, 논란이 일자 소속사 측은 "스트레스 때문에 감정이 격해졌었다. 현재는 안정을 찾은 상태"라고 해명했다.

앞서 남태현은 2016년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한 후 위너에서도 탈퇴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그의 심리적 건강 문제로 인해 계약을 해지했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특히 탈퇴 이후 남태현은 손가락에 "‘I DON’T DO DRUGS. I AM DRUGS'(나는 마약 안 해. 내가 곧 마약이야)"라는 문구의 타투를 새겨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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