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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이후 유럽피언투어 참가

지난해 PGA 투어 CJ컵 이후 두 번째 참가...목표는 컷 통과 문정호 기자l승인2020.02.12l수정2020.02.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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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18번홀에서 경기를 마친 후 갤러리를 향해 인사하는 문경준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문경준(38)이 PGA(미국프로골프) 투어에 출전한다.

13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2019-2020시즌 PGA 투어 18번째 대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달러)에 출전하는 문경준은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CJ컵@나인브리지(컷 오프 없이 진행 공동 46위) 이후 두 번째다.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준우승 문경준은 당시 우승자 임성재(22)가 2019~2020 시즌 PGA 투어 시드를 확보한 상태에서 출전권은 차순위자인 문경준에게 돌아갔다.

당시 문경준과 권성열(34)이 공동 2위를 기록했지만 문경준이 권성열에 비해 세계랭킹이 높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티켓을 거머쥐었다.

“미국에서 열리는 PGA 투어 대회는 처음이라 설레고 꿈만 같다”는 문경준은 지난 5일 미국에 도착해 현지 적응과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참가하는 매 대회 목표는 컷 통과다. 컷 통과에 성공한다면 3, 4라운드에는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에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분들을 위해 열심히 플레이 하겠다”고 다짐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마친 후에는 유러피언투어로 무대를 옮긴다. 27일부터 시작되는 오만 오픈에서 히어로 인디안 오픈까지 4개 대회를 연속으로 소화하고 잠시 귀국할 예정이다.

여러 투어에서 활동하는 문경준은 “부상없이 시즌을 마치는 것이다. 체력관리와 부상 방지에 신경을 쓰면서 투어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제네시스 오픈으로 열린 대회는 올해부터 제네시스 인비테니셔널로 승격됐다. 이 대회에는 문경준을 비롯해 임성재, 강성훈(33), 김시우(26), 이경훈(29) 등이 참가한다.

▲ 문경준의 전지훈련 모습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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