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대만 신이골프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만여자오픈이 취소됐다.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대회 주최사인 CTGA(대만골프협회), 공동 주관사인 TLPGA(대만여자프로골프협회)와 긴밀한 논의 끝에 대만여자오픈 취소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2020시즌 KLPGA 투어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으로 시작한다.

KLPG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 회원들과 팬, 그리고 모든 관계자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0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도 신종코로나 영향으로 아시아에서 열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ㆍHSBC 여자 월드 챔피언십ㆍ블루베이 LPGA 대회를 취소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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