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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빅오픈 3R, 조아연 단독 선두...마들렌 삭스트롬에 1타차 ‘우승 도전’

박희영 4위, 유소연 공동 5위...이정은6, 박인비 2차 컷 탈락 정노천 기자l승인2020.02.08l수정2020.02.0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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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아연(사진제공=KLPGA)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8일 호주 빅토리아 바원 헤즈 서틴트 비치 골프링크스 비치코스(파72, 6,276야드)에서 열린 2020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ISPS 한다 빅 오픈(총상금 110만달러) 셋째 날 지난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신인왕 조아연(20)은 보기 3개, 버디 5개를 잡고 2언더파 70타, 중간합계 12언더파 205타(69-66-70)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강한 바람 속에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초청선수로 출전한 조아연은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던 마들렌 삭스트롬(27, 스웨덴)을 1타차로 따돌리고 미국 무대에서 첫 승 기회를 얻었다.

조아연은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 어제만큼 좋지는 않았지만 퍼팅이 좋아 잘 마칠 수 있었다. 지난 2018년 아일랜드에서 열렸던 월드 챔피언십(당시 아마추어) 때 이 만큼 강한 바람 속에서 플레이해 본 경험이 도움이 됐다. LPGA 대회에서 선두로 라운드를 마친 경험이 처음이다. 가능한 점수를 지키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던 삭스트롬은 이날 2타(보기 4개, 더블보기 1개, 버디 2개, 이글 1개)를 잃고 11언더파 206타(65-67-74)를 치며 단독 2위로 밀렸다. 게인브릿지 LPGA 우승한 삭스트롬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븐파(72타, 보기 2개, 버디 2개)를 친 박희영(33)이 단독 4위(9언더파 208타), 4타(보기 1개, 버디 3개, 이글 1개)를 줄인 유소연(30)은 공동 5위(8언더파 209타)로 상승했다.

초청선수로 출전한 KLPGA 투어 최혜진(21)은 3타(보기 6개, 버디 3개)를 잃고 5언더파 212타를 치며 공동 11위로 내려앉았다.

지난 시즌 LPGA 투어 신인왕 이정은6(24)과 골프 여제 박인비(32)는 2차에서 컷 탈락했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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