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짱 (사진: 유튜브 '우짱' 채널)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유튜버 우짱이 자신을 보도한 뉴스를 보고 이해할 수 없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며 누리꾼의 얼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 감염자 행세로 논란의 중심에 선 우짱이 7일 자신의 개인방송 채널에 자신이 나온 뉴스를 감상한 영상을 올렸다.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던 우짱은 자기 모습이 모자이크되어 있자 "그냥 (얼굴을) 까야지 이러면 사람들이 날 못 알아보잖아"라는 말과 함께 아쉬운 표정을 지으면서도 "내가 봐도 진짜 미친 XX다"며 환호성을 내질렀다.

이어 우짱은 "거기에 계셨을 시민 여러분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면서도 "근데 그거랑 별개로 뉴스에 뜬 건 흥분된다"며 이중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우짱은 "왕을 맞이해라", "아임 더 조커" 등 알 수 없는 말과 함께 소리를 내질렀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 좋은 일로 뉴스에 나왔는데 좋아하는 사람 처음 봄", "진짜 기괴하다 얘", "이 사람 정신병원 가봐야 할 거 같은데요 진짜" 등 대다수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