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자신의 패션이나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들을 이르는 그루밍족이 늘어나면서 남성 뷰티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실제 20~30대 남성 5명 중 2명이 스스로를 그루밍족이라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루밍족은 의류는 물론 구두, 기초 화장품, 파운데이션, 두피 에센스, 면도기까지 패션과 미용 영역에 투자하는 것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남성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1년 8784억원에서 2018년 1조2000억원대로 성장했다. 남성 기초 화장품도 스킨, 로션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한 에센스나 세럼 등 제품이 보다 다양해지는 추세다.

그럼에도 남성화장품으로 올인원 제품이 인기가 높다. 한 제품 안에 2~3가지 이상의 기능을 담은 '올인원(All in One)' 화장품은 복잡한 스킨케어를 꺼리는 남성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이라도 무조건 많이 바른다고 좋다고 말할 수 없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옴므 올인원 제품으로 피부 관리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스킨과 로션은 물론 에센스, 수분크림 등 여러 가지 기능성을 하나의 제품에 담은 올인원로션을 인생템으로 꼽는 남자들이 많다. 최대한 간편한 피부 관리법이기 때문이다. 번들거리는 피지 제거 뿐 아니라 최근에는 주름, 미백, 탄력 등을 고려한 기능성 화장품이 출시되고 있어 자신의 피부 고민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간편한 홈케어가 가능하다.

기존에는 남성화장품이 수입브랜드에 치중된 것이 현실이지만, 최근에는 각종 국내브랜드에서도 다양한 남성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어 온라인몰과 H&B 스토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인기 순위 제품을 따르기보다 성분과 제형을 따져볼 것을 추천한다.

이지에프바머 브랜드의 남자화장품 ‘EGF BOMBER 포 맨 3-STEP’은 과잉 피지를 케어해주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주는 옴므 화장품 세트로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는 EGF 성분이 포함되어 20대~40대도 집에서 손쉽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다.

아침과 저녁의 피부 컨디션에 맞춰 손쉬운 피부 관리가 가능한 2 IN 1멀티 수더인 ‘수더 데이 포 맨, 수더 나이트 포 맨’과 수분이 부족한 남성 지성피부를 케어해 주는 ‘세럼 포 맨’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쾌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수더 데이 포 맨'은 번들거리는 남성 피부의 원인인 과잉 유분기를 케어한다. '수더 나이트 포 맨'은 밤에 사용하는 제품으로 낮 동안 지친 피부에 진정 효과를 주며, 밤에 피는 4가지 꽃 추출물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보습막을 형성한다. '세럼 포 맨'은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EGF성분이 유수분 밸런스를 케어하는데 도움을 준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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