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매일 똑같은 스타일링이 지겹다면 포인트 액세서리를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특히 남녀 모두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모자는 스타일 지수를 올려주면서 보온효과까지 높일 수 있는 효자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비니, 베레모, 버킷햇, 베이스볼 캡 등 종류가 다양한 것도 모자 스타일링의 강점이다. 디자인, 소재에 따라 무궁무진한 룩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자 매치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연예인들의 데일리룩을 참고하는 것도 방법이다.

계절에 관계없이 남녀 모두에게 사랑받는 모자로 비니가 있다. 코트, 패딩, 재킷 등 어떤 아우터와도 편하게 매치할 수 있는 것이 비니의 강점이다. 청바지와 후드티셔츠, 운동복 등 캐주얼한 차림에 찰떡으로 어울리는 것은 기본이며 드레스 업된 스타일이 부담스러울 때 살짝 드레스 다운을 돕는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좋다.

베이스볼 캡의 식지 않는 인기도 주목할 만하다. 예전에는 햇빛을 가리기 위한 용도로 볼캡을 착용했다면 지금은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면서 코듀로이, 벨벳 등 소재도 다양화됐다. 볼캡 코디의 정석은 데님, 스니커즈, 캐주얼 티셔츠의 틴에이저룩이다. 하지만 잘 차려입은 수트룩에 매치해도 스타일 감각을 뽐낼 수 있다.

무심한 듯 세련되어 보일 수 있는 모자 스타일링에서 메이크업은 내추럴한 편이 좋다. 두꺼운 피부 표현과 화려한 색조는 전체적인 룩에 어긋나거나 과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트러블 없이 깨끗한 피부 표현이다.

스타일링을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볼에 돋은 좁쌀 여드름, 목여드름, 미간여드름 등 만성여드름은 많은 사람들의 피부고민으로 손꼽힌다. 피부가 지저분해 보일 수 있고 화농성여드름은 색소침착, 흉터 등을 남기기도 쉬워서다. 이에 여드름과 뾰루지 제거에 도움이 되는 관리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없애기 어려운 여드름은 피부타입과 부위별 원인에 따른 케어가 필요하다. 옷과의 마찰로 인한 등·가슴 여드름은 면소재 옷 착용 등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야 한다. 과잉 피지와 각질이 이유가 되는 성인 여드름은 얼굴 때타올, 스크럽제를 활용해 정기적으로 얼굴각질관리를 해준다.

여드름에 좋은 스킨로션, 수분크림이나 세안패드 등 관련 제품은 시중매장에서 찾을 수 있는데 여드름용 화장품이나 클렌징 제품 추천 순위를 무조건 따르기에 앞서 피부타입, 성분 등을 충분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세안만으로 씻어내기 힘든 피부 노폐물을 클렌징해주는 제품을 찾는다면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TS가 선보인 'TS 3-SET(여드름&클렌징)'를 눈여겨볼 만하다. 비누, 클렌징폼, 훼이스타올의 3단계로 구성된 제품으로 풍성한 거품이 피부 사이사이의 노폐물을 부드럽게 닦아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침에는 지성피부비누 '티에스 솝'으로 번들거리는 과잉 유분기와 피지를 클렌징하면 산뜻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저녁에는 '티에스 아크네 클렌징 폼'과 '티에스 훼이스 타올'로 보다 꼼꼼하게 클렌징을 한다. '티에스 아크네 클렌징 폼'은 살리실산 함유로 피부 각질 및 피지 케어가 가능하다. '티에스 훼이스 타올'에 클렌징폼을 적당량 덜어 이마, 관자놀이, 콧등, 콧방울, 양볼, 턱 순으로 롤링해주면 된다. 훼이스 타올은 비스코스 레이온으로 만들어 자극을 줄였으며 거품 세안을 하는 느낌으로 조심스럽게 사용하면 된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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