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피부층에 깊숙이 침투해 피부 노화의 주범으로 불리는 자외선, 하지만 겨울철에는 방심하기가 쉽다. 설원에 반사되는 자외선 수치는 흙이나 아스팔트, 콘크리트 반사율과 비교했을 때 80%로 높게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노화를 촉진시키는 자외선A는 실내, 흐린 날, 비오는 날에도 피부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춰 선크림을 꼼꼼히 발라주어야 한다. 트러블이 잦은 민감성 피부나 아토피 피부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백탁현상과 끈적임으로 인해 선크림 사용을 부담스러워하는 경향이 많다.

과거 아토피피부염은 어린 나이에 겪는 피부병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유전적 소인도 있지만 어렸을 때 나타나지 않았다가 성인이 되어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면서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스트레스가 성인 발병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감한 아토피 케어를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한 자외선은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아토피피부염이 있다면 산뜻하면서도 자극없는 민감성 피부 선블록 사용을 추천한다. 사용하는 목적과 장소, 사용감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약국을 비롯해 시중 매장에서는 가볍게 사용이 가능한 로션 타입 외에도 스틱, 쿠션, 젤 등 다양한 종류의 선블록이 출시되고 있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아토트로의 'ATOTRO 선크림'은 논나노 100% 무기자차 자외선차단제로 민감성, 문제성 피부는 물론 어린이ㆍ영유아 선크림으로도 사용이 가능해 눈길을 끈다. 자외선 차단지수 'SPF50+PA++++'의 제품으로 백탁현상 없이 자연스럽고 촉촉하게 스며들며 부드러운 발림성이 특징으로 남녀 모두 쓸 수 있다.

병풀추출물을 비롯해 어성초, 블루위드씨오일, 풍선덩굴꽃, 해바라기씨오일불검화물복합 성분 등 8가지 아미노산 등 다양한 식물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진정과 보습에 도움이 된다. 여기에 24시간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하여 임상 결과 무자극 판정을 받았으며 EWG 그린 등급 포뮬러로 아기부터 성인까지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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