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 '상두야 학교가자', 인스타그램)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배우 공효진이 팬 인스타그램에 옛 드라마 소환 중단을 요청한 사실이 논란이 되고 있다.

공효진은 최근 팬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방문해 "제발. 옛날 드라마 그만 소환해주시면 안 돼요? 부탁할게요"라는 댓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은 2003년 인기리에 방영했던 KBS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의 한 장면이었다.

계정을 운영하는 A씨는 공효진의 팬으로 그녀가 출연했던 과거의 작품 다수를 꾸준히 올리며 추억을 회상했던 인물이다.

A씨는 공효진의 요청에 "네. 공배우님.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답글을 달았다.

이어 다른 누리꾼이 "그래도 꽁 댓글을 받으셨다니 한편으로는 부럽네요.."라고 말하자 "사실 너무 슬퍼요."라며 심경을 전했다.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진 이후 팬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과 이해가 되기도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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