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비명 없이 맞은 아이, "엄마 속상할까봐..."

김한솔 기자l승인20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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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화탐사대 (사진 : MBC '실화탐사대')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실화탐사대'에서 방문교사의 지속적으로 폭행으로 아동학대를 당한 아이의 사연이 방송됐다.

22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약 1년 동안 폭행을 당했다는 피해 아동의 사건이 공개됐다. 해당 사건의 진실은 피해 아동의 방안에 CCTV를 설치해 밝혀졌다.

CCTV에는 방문교사가 아이를 공책과 손 등으로 얼굴을 때리고 목을 조르기 까지 하는 등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있었다.

이에 제작진은 피해아동에게 "뭐 때문에 그렇게 선생님이 화가났을까?"라는 질문했다. 이에 피해아동은 "모르겠어요. 화 날수도 있는데 왜 저한테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했다.

그때(폭행 당했을때)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에는 "엄청 힘들었어요"라며 "엄마가 속상할까봐 얘기 안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선생님이)때린걸 알면 우리 가족 전체가 다 뭔가 미안해하고 그럴 거 같아서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저만 힘들면 되잖아요. 다 힘든 것보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누구든지 아동에게 신체적 학대 행위를 하면, 설령 폭행이나 상해가 아니더라도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같은 법 제71조 제1항 제2호). 더욱이 상습범이거나 중상해 또는 치사에까지 이르면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가중처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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