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미(사진제공=코오롱FnC)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코오롱FnC가 일본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보미(31)와 의류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보미는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WAAC) 의류를 입고 3월 5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의 류큐GC에서 열리는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12월 탤런트 이완과 결혼한 이보미는 2007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2010년 4승과 상금왕에 올랐다. 2012년 JLPGA 투어에 진출, 2015년 7승, 2016년 5승을 기록하며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최저타수상을 수상했다. 일본투어 통산 21승을 달성했다.

이보미는 뛰어난 실력뿐 아니라 상냥한 미소와 따듯한 마음씨로 일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왁은 PGA(미국프로골프),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KPGA(한국프로골프), KLPGA 등 국내외 프로골프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위한 의류를 제작해 후원하고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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