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안84 (사진 : MBC '나혼자산다')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 기안84(35. 김희민)가 건물주가 됐다.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기안84는 지난해 11월 서울 송파구 석촌동 소재 상가 건물을 46억원에 매입했다고 전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대지면적 339.2㎡, 건축면적 802.55㎡)로 현재 식당과 예능학원 등이 입주해 영업중이다.

앞서 '기안84'는 패션왕, 복학왕 등 꾸준히 웹툰을 연재 하고 있다. 또한 방송과 자신의 이름을 건 회사를 세우기도 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서 기안84의 수입에 대해 나덕규 세무사는 "네이버에 연재 중인 웹툰 작가들의 연 평균 수입은 2억 2000만 원으로 월평균 1800만 원 정도를 번다고 한다. 기안84와 같은 메이저급 작가의 경우에는 평균보다 훨씬 더 높은 수입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수익구조에 대해 "웹툰작가는 다양한 형태의 수익 구조를 갖고 있다. 기본적으로 연재 횟수와 조회수에 따른 원고료, 출판사와의 계약에 따른 단행본 수입, 광고를 통한 PPL 수입, 모자 스티커 등 상품 수입이나 영화를 통한 저작권 수입 등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기안84의 회사인 '주식회사 기안84'는 급여 조건과 복지가 업계 평균에 비해 후하다는 평이 나오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