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식스 센스 (사진: 영화 '식스 센스' 스틸컷)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흥행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사로잡은 영화 '식스 센스'가 누리꾼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식스 센스'가 20일 영화전문채널 SUPER ACTION에서 오후 4시 10분부터 방영되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1999년 개봉한 영화 '식스 센스'는 뛰어난 정신과 의사 말콤 크로우(브루스 윌리스)와 죽은 사람의 모습이 보이는 어린 소년 콜 시어(할리 조엘 오스먼트)의 이야기를 담았다.

제작비 4000만 달러(약 463억원)가 투입된 영화 '식스 센스'는 전 세계에서 6억 7900만 달러(약 7871억원)를 기록하는 등 10배 이상의 수입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영화사에 막대한 영향을 남겼다.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1995년)와 함께 반전 영화의 명작으로 꼽히는 '식스 센스'는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서 대중의 눈길을 끌기 위해 '식스 센스를 뛰어넘는', '식스 센스 이후 최고의 반전' 등의 문구로 인용될 만큼 충격적인 결말 부분이 인상적이다.

또한 영화 '식스 센스'는 2000년 열렸던 제7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노미네이트됐고 2007년 미국 영화 연구소에서 100대 영화로 뽑힌 바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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