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핑왕 루이 (사진: MBC '쇼핑왕 루이')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쇼핑왕 루이'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일 MBC 드라마넷에서 '쇼핑왕 루이' 1, 2회가 방송된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관심이 뜨겁다.

2016년 방송됐던 '쇼핑왕 루이'는 제7회 한국방송콘텐츠진흥재단 드라마 공모전에서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템포 있는 전개, 휴머니티까지 곁들여져 당장 방송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서인국과 남지현이 각각 남녀주인공을 맡았던 '쇼핑왕 루이'는 일찍이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온실 속 화초남이자 기억상실남 루이(서인국)와 강원도 산골처녀인 고복실(남지현)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다.

당시 타 방송국 드라마 주연 배우(SBS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서현진 / KBS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들보다 연기 경력이 부족한 서인국과 남지현. 임세미를 내세웠던 '쇼핑왕 루이'는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 남지현은 여자 신인상을 받았으며 서인국과 임세미는 각각 미니시리즈부문 남자 우수연기상과 미니시리즈부문 여자 황금연기상을 품에 안았다.

여기에 '쇼핑왕 루이'는 매회 새로운 부제를 달아 눈길을 끌었으며 2017년에는 감독판 블루레이가 출시되기도 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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