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별세, 딸 신유미 낳은 서미경 누구? "3번째 부인? 굉장히 부적절해"

김한솔 기자l승인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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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격호 별세 서미경 딸 신유미 (사진: TV조선)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이 향년 99세의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와 딸 신유미 씨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한때 서희승이라는 예명으로 연예계 활동을 했던 서미경 씨는 1972년 제 1회 미스롯데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전성기를 누리던 중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하고 유학을 떠났다.

이후 신격호 회장과 서미경 씨 사이에서 딸 신유미 씨가 태어난 사실이 알려졌고, 두 사람이 곧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다수의 언론, 매체에서는 서미경 씨를 신격호 회장의 세 번째 부인이라 칭하고 있으나 한국과 일본은 중혼을 허용하지 않는 나라기에 이 같은 호칭이 잘못됐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전원책 변호사는 JTBC '썰전'을 통해 같은 지적을 내놓은 바 있다. 당시 전 변호사는 "우리나라는 일부다처제가 아닌데 왜 서미경 씨를 셋째 부인이라고 하느냐. 첩을 두는 행위는 불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방송을 통해 채경옥 매일경제 기자 역시 "세 번째 부인, 아내라는 식으로 호칭을 계속하는데 두 번째 부인이 살아있는 상황"이라며 "중혼을 허용하지 않기에 그런 표현은 굉장히 부적절하다. 한국 부인이라는 것도 말이 안 된다. 사실혼 관계라는 걸 명확하게 얘기해야한다"고 거듭 얘기했다.

한편 故 신격호 회장은 故 노순화 씨와 결혼, 이후 일본에서 시케미쓰 히스코 씨와 재혼, 서미경 씨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왔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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