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총정치국장 (사진 : tvN '사랑의 불시착')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북한 총정치국장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연일 지속되고 있다.

인민군 '총정치국장'이라 불리기도 하는 '총정치국장'은 북한군의 수뇌부로 알려져있으며,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정상회담에 함께 참여하는 정도로 북한군에서 서열이 높다.

우리나라와 비교했을 때 '총정치국장'은 '국방장관' 정도의 직위다. 북한에서 총정치국은 총참모부, 인민무력부와 함께 북한군의 3대 군사 실무기구로 꼽히며, 3개 기구 가운데 가장 영향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체 권력 안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서열이다.

북한 '총정치국장'이 화제가 된 이유는 tvN '사랑의 불시착' 에서 리정혁(현빈 분)의 아버지가 북한 총정치국장 리충렬(전국환 분)이기 때문이다.

지난 방송에서 윤세리(손예진 분)는 리충렬에게 남한으로 무사히 귀환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제안했다.  또한 자신을 도와준다면 금전적인 보상과 보은을 약속한다며 총정치국장 리충렬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한편, 현재 북한군 총정치국장은 김수길 대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