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 협약식에서 전지원(왼쪽)이 허인 KB국민은행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B금융그룹)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이번 시즌 LPGA 투어에서 뛰게 되는 전지원(23)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9일 체결했다.

전지원은 대구에서 자란 후 호주와 미국에서 장학생으로 고교와 대학을 마치며 아마추어시절이던 2017년 미국 주니어 대학 NJCAA(National Junior College Athletic Association)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2018년 미국 US아마추어챔피언십 준우승 등 지난 2년간 한국선수 중 세계 아마추어 랭킹(세계 3위)이 가장 높은 골프 유망주였다.

지난해 11월 LPGA투어 프로테스트 최종전 Q시리즈에서 LPGA투어 풀 시드권을 확보해 올해 프로무대 데뷔를 앞두고 있다.

KB금융은 전지원 선수를 비롯하여 박인비(32), 전인지(25), 안송이(30), 오지현(24) 등을 후원하고 있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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