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과거 유전적 영향이나 노화의 징후로 여겨졌던 탈모가 스트레스와 미세먼지, 기후 변화 등에도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리카락의 20분의1 정도 크기인 초미세먼지가 두피 모공을 막을 경우 모발이 가늘어져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 늘면서 두피관리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국내 탈모 관련 제품 시장은 4조원 규모로 집계됐고, 이중 탈모 관리 샴푸시장은 8000억원으로 추정된다. 탈모 증상은 식생활 및 생활패턴의 변화 등으로 20대부터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젊은 세대에서도 주로 앞머리부터 탈모 증상이 나타나는 남자 M자 이마나 여자 정수리 탈모가 심심찮게 관찰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 같은 두피 증상은 취업이나 연애, 결혼 등 사회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초기 대응 및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다수의 두피전문가들은 탈모와 같은 두피 질환을 방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올바른 두피 케어인만큼 자신의 두피와 모발 타입에 맞는 순한 샴푸를 사용하고 두피에 좋은 영양제 사용부터 샴푸 방법까지 세심한 관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평소 외출할 때 모자를 착용하거나 집에 돌아오면 바로 머리를 감아 미세먼지를 씻어내는 것이 좋다. 두피 모공 주변 각질이 쌓이고 피지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가려움증을 유발하므로 주기적으로 헤어클리닉, 두피스케일링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최근에는 드럭스토어 뿐만 아니라 약국에서도 두피케어 관련 헤어트리트먼트나 약산성 린스, 모근 강화 샴푸, 헤어트리트먼트 오일 등을 찾아볼 수 있는데 인기 순위를 참고하되 자신의 두피 상태와 제품 성분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인생템을 만날 수 있다.

헤어 케어 전문 브랜드 더헤어머더셀러가 선보이는 ‘HAMOCELL 스칼프 앤 헤어 토닉 플러스'는 살리실산과 세이지잎 추출물이 두피 피지와 각질을 제거해 정수리 냄새를 없애는데 효과적인 헤어 케어 인생템으로 꼽힌다. 샴푸 후 드라이어로 말리기 전에 쓰면 두피와 모발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다.

'해머셀 스칼프 앤 헤어 팩'은 페퍼민트 추출물이 들어있어 두피의 열을 내려주고 예민한 두피를 진정시켜주는 역할을 하므로 홈헤어클리닉 제품으로 안성맞춤이다. 자연 유래 추출 성분이므로 예민한 두피를 진정시키며 연약한 모근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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