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전 세계 18세 이상 성인 4분의 1이 넘는 약 14억명이 운동부족으로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을 수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혔다. 168개국에서 190만명을 대상으로 한 358건의 인구기반 조사를 바탕으로 여자는 전체 3명 중 1명, 남자는 4명 중 1명꼴로 운동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소득이 높은 나라일수록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길고 자동차를 이용한 이동이 많아 비활동적이라고 말한다. 소득이 낮은 나라에서는 많이 걷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향이 짙다.

1년 동안 보통 약 100일을 잠으로 80일을 앉아서 보낸다. 앉아서 생활하는 비활동적인 시간이 길어질수록 건강이 나빠진다. WHO는 1주일에 운동을 150분 미만이거나 격렬한 운동이 75분 미만이면 비활동적 운동부족으로 규정했다. 최근에는 운동부족이 건강에 해로운 것은 물론 성격까지 바꿀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등장했다.

미국과 프랑스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비활동적인 생활을 많이 할수록 20년 후 성격에 해로운 영향을 받게 된다. 1992~1994년 평균 연령이 50대 초반이던 미국 위스콘신 거주자 6000명의 성격과 신체활동을 조사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2011년에 같은 검사를 했고 개인 건강과 심리 상태, 질병 이력 등에 대한 기록도 살폈다.

분석 결과 개인의 건강 상태와 성격 유형은 사람마다 제각기 달랐지만 신체 활동 부족과 성격 변화 사이에는 일관된 연관성이 있었다. 정원 가꾸기처럼 가벼운 신체 활동, 힘차게 걷기처럼 중간 강도, 달리기처럼 고강도 운동 등 강도에 따라 특정한 성격 변화 패턴이 나타났다.

주로 운동 강도가 약할수록 성격에 부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이는 스트레스 반응을 포함한 기본적인 생리학적 특징이 성격과 연관이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운동하지 않을 때 일어나는 생리학적인 변화가 성격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미다. 비활동적인 생활을 하면 호기심, 모험심 등과 연관된 활동을 할 가능성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주 3회 이상 땀이 흐를 정도로 운동하는 것이 좋고 땀 흘린 뒤에는 샤워와 세안으로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한다.

남자피부는 땀과 피지 분비가 많아 꼼꼼한 케어가 중요하다. 남자화장품이 스킨로션부터 토너, 파운데이션, 쿠션까지 다양해지며 시중매장은 물론 겟잇뷰티에서 판매순위를 공개하기도 한다.

국내 브랜드 이지에프바머는 피부 쿨링과 진정에 도움 되는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남성 올인원 추천템 'EGF 바머 포 맨 3-STEP'을 선보여 인기를 끈다. 피부 단백질의 일종인 EGF 성분을 담아 피부 관리법을 돕는다. 피지관리가 핵심인 10~20대부터 안티에이징을 시작하는 30대 이상 남자 스킨로션으로 추천한다.

아침용 스킨 '수더 데이 포 맨'은 과잉 유분기를 제거하고 피부에 수렴효과를 더한다. 저녁용 스킨 '수더 나이트 포 맨'은 낮 동안 외부 환경에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하고 4가지 꽃 추출물이 보습막을 만든다. 수더에 함유된 뷰티풀 허브 콤플렉스 성분이 피부결을 가꾼다. 피부가 민감하다면 수더를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3~5분 정도 올려놓으면 진정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더 다음에 바르는 '세럼 포 맨'은 베타인 성분이 피부진정과 보습을 도와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40~50대 남성피부 관리를 돕는 올인원 제품이다. 티트리잎 오일이 과도한 피지를 케어해 기름기와 번들거림을 막으며 끈적거리지 않아 인생템으로 추천된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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