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훈(자료사진=KPGA 제공)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지난해 11월 25일 끝난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RSM 클래식 이후 1개월여의 휴식기를 보낸 2019-2020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12번째 대회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70만달러, 우승상금 130만달러)가 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골프장 플랜테이션 코스(파73, 7,596야드)에서 열린다.

2020년 개막전인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자에게 출전권이 주어진다. 출전 자격 41명 가운데 34명이 출전하며 한국 선수로는 강성훈(33)이 지난해 5월 AT&T 바이런 넬슨 우승 자격으로 참가한다.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 10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우승)도 출전한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마스터즈, 조조 챔피언십 우승)와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 PGA 챔피언십, 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 우승), 2018-2019시즌 올해의 선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캐나다오픈, 투어 챔피언십, WGC HSBC 챔피언스 우승)는 출전하지 않는다.

지난 대회 챔피언 잔더 셔펠레(미국)는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대회가 열리는 카팔루아 골프장 플랜테이션 코스는 넓은 페어웨이와 긴 전장이 특징으로 호쾌한 드라이브샷을 날리는 장타자에게 유리해 장타대결 또한 볼만하다. 컷 탈락없이 최하우도 상금(6만달러)을 받는다.

참가선수(2019년 12월 31일 기준) 34명
맷 쿠차(미국, 소니오픈 우승), 아담 롱(미국, 데저트 클래식 우승), 리키 파울러(미국,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 우승), JB 홈즈(미국, 제네시스 오픈 우승), 더스틴 존슨(미국, WGC 멕시코 챔피언십 우승), 마틴 트레이너(푸에르코리코 오픈 우승), 키이스 미첼(미국, 혼다클래식 우승), 폴 케이시(잉글랜드, 발파스 챔피언십 우승), 케빈 키스너(미국, WGC 델 테크놀리지 매치플레이 우승),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클럽 챔피언십 우승), 코레이 코너스(캐나다, 발레로 텍사스 우승), 존람(스페인, 취리히 클래식 우승), 라이언 파머(미국, 취리히 클래식 우승), 맥스 호미(미국, 웰스파고 챔피언십 우승),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메모리얼 토너먼트 우승), 게리 우드랜드(미국, US오픈 우승), 네이크 래슐리(미국,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우승), 체즈 리비(미국, 로켓 모기지 클래식 우승), 매튜 울프(미국, 3M 오픈 우승), 딜런 플릿텔리(남아공, 존디어 클래식 우승), 짐 헤르만(미국, 바바솔 챔피언십), 콜린 모리카와(미국, 리호 타호 토너먼트 우승), 제이티 포스턴(미국, 윈덤 챔피언십 우승) 패트릭 리드(미국, 노던 트러스트 우승), 저스틴 토마스(미국, BMW 챔피언십 우승), 호아킨 니만(칠레, 밀리터리 트리뷰트 at 그린브라이어 우승), 세바스챤 무뇨스(콜롬비아, 센더슨 팜스 챔피언십), 카메론 챔프(미국, 세이프웨이 오픈 우승), 란토 그리핀(미국, 휴스톤 오픈), 저스틴 토마스(미국, 더 CJ컵 우승), 브렌든 토드(미국, 버뮤다 챔피언십, 마야코바 클래식 우승), 타일러 던칸(미국 RSM 클래식 우승)등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