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우혁 (사진: 장우혁 인스타그램)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가수 장우혁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장우혁은 31일 MBC '2019 MBC 가요대제전 : The Chemistry'에서 떠오르는 후배 가수 청하와 대등한 춤 실력을 보여줘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세대 아이돌 H.O.T로 데뷔한 장우혁은 망치춤의 주인공으로 20년이 넘도록 대중들에게 퍼포먼스를 내세우는 등 자신만의 색깔을 각인시켰다.  

어느덧 불혹을 넘어섰지만, 장우혁은 여러 인터뷰에서 50대까지 댄스 가수를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를 위해 장우혁은 담배와 술을 끊고 단백질 위주의 식단과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우혁은 고향인 경북 구미에서 어려서부터 춤으로 이름을 날렸고, 청소년 댄스대회에도 수차례 입상했다.

장우혁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중학교 때 좋아하던 여학생 때문에 춤에 빠지게 됐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장우혁은 "그 친구가 장기자랑에서 함께 춤출 사람을 구했다"며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함께 나섰는데, 연습하면서 내가 춤을 제일 잘 추는걸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장우혁은 '한국의 마이클 잭슨'이라는 별명을 얻는 듯 데뷔 이후 여전히 독보적인 춤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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