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데뷔 10년 만에 연기대상 신인상 수상 손담비, 주·조연 가리지 않는 이유

김한솔 기자l승인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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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담비 (사진: 손담비 인스타그램)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손담비가 배우 데뷔 10년 만에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올해로 연기자 경력 10년 차인 손담비는 화제의 드라마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으로 31일 2019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차지했다.

2007년 데뷔한 후 '미쳤어', '토요일 밤에'로 대한민국을 뒤흔들며 최정상급 인기를 누리던 손담비는 2009년 SBS 드라마 '드림'으로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당시 경쟁작이었던 MBC '선덕여왕'에 크게 밀렸고, 손담비도 악플 세례에 시달리는 등 혹독한 신고식을 치뤘다.

작년 한 인터뷰에서 손담비는 "'드림' 출연 후 크게 좌절했다"며 "처음부터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주연, 조연 관계없이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패했지만, '드림'은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시작할 수 있는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손담비는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를 가다듬었고, 2012년 MBC 연기대상 특별기획 부문 여자 우수상을 받으며 인정받기도 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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