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하선 동생 (사진: 박하선 인스타그램)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박하선 동생을 향해 대중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30일) 진행된 '2019 MBC 연기대상'에서 수상한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 동생을 언급,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류수영은 지난달 세상을 떠난 박하선 동생에 대해 "우리 처남, 순수한 청년이었는데 처남과 이 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고 전해 주위의 이목을 끌었다.

박하선 동생은 발달장애가 있는 사내로 지난달 급성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박하선은 과거 방송에서 "동생이 어릴 때 집을 많이 나갔다. 내 동생은 그냥 조금 아픈 친구다. 문을 잠궈놓지 않으면 집을 나간다"라며 동생에 대한 애틋함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집이 서울이었는데 포항, 부산에서 찾아오기도 했다. 하루 이틀 사이에 찾아주셔야지 멀리 안 가고 찾을 수 있는데, 경찰들에게 상당히 감사했던 기억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박하선 동생은 그녀의 따뜻한 마음 때문에 더욱 이목을 모았고, 남편 류수영의 수상소감으로 또 한 번 위로를 받게 됐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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