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모랜드 연우 (사진 : 연우 SNS)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Get your ticket! 안녕하세요, 모모랜드입니다!"

모모랜드의 연우가 지난달 탈퇴 소식을 전하며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는 가운데 연우 탈퇴 이유에 대해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모모랜드 소속사측은 지난달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연우 양은 모모랜드 활동에 대한 애정이 깊었으나, 배우 활동과 병행하는 것은 팀과 연우 양 모두에게 무리라 판단하여 팀을 떠나 당사 소속 배우로서의 활동에 집중하기로 하였습니다."라고 전했다.

모모랜드 연우는 배우활동 병행으로 모모랜드 단체스케줄에 자주 등장하지 못해 '탈퇴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연우는 직접 모모랜드 팬 카페를 통해 해당 루머에 대해 일축했다. 연우는 "어떤 이유에서든 여지를 드리고 오해하게 해서 정말 미안해요. 우리 메리들 무슨 일이 있든 저를 모모랜드를 항상 1순위로 믿어주고 신뢰해 주시는데 속상하게 해서 미안해요"라며 "지인들에게도 조심해 달라고 전달했고 무엇보다도 제가 더 책임감 있는 모습 보이도록 노력할게요! 다들 걱정 많이 했을 텐데 제는 이제까지도 지금도 앞으로도 쭈욱 소중한 모모랜드 멤버로 남아 있을 거예요"라고 밝혀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나 연우의 모모랜드 탈퇴 소식이 기정사실화되자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모모랜드의 불화설을 언급하는 등의 거센 비난도 일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팬들은 연기자로 거듭나는 연우의 앞날과 새로 거듭난 모모랜드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연우는 1996년 8월 1일 생으로 현재나이 23세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 출연해 배우로써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내년에는 SBS 드라마 '앨리스'와 채널A 드라마 '터치'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