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네쌀롱 한예슬 하차 (사진 : 한예슬 SNS)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배우 한예슬이 '언니네 쌀롱'에서 하차한 이유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 '언니네 쌀롱' 측은 지난 10일 "한예슬이 차기작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제작진과 협의 후 최근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며 "첫 예능프로그램 MC를 맡아 한예슬 본인도 많이 아쉬워했으나,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예슬 소속사 '파트너즈파크' 측 역시 "한예슬이 차기작 준비와 함께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제작진과 협의 후 최근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본인도 많이 아쉬워했으나 고심 끝에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한예슬은 지난 16일 '언니네 쌀롱' 마지막 방송에서 "배우로서 새로운 작품으로 인사드리기 위해 '언니네 쌀롱' 대표직은 오늘까지 하게 됐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2011년 KBS2 '스파이 명월' 촬영 도중 제작진과의 갈등으로 돌연 미국으로 출국해 드라마 결방 사태를 야기 시킨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 '언니네 쌀롱' 하차에 대해 무책임 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