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웬디 사랑해 (사진 : 웬디 SNS)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웬디 사랑해"라는 검색어가 주요 포털사이트에 오르며 웬디를 응원하는 팬들의 따뜻한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25일 인터넷 팬까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셜미디어 등에 웬디의 쾌유를 기원하며 응원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특히 웬디의 팬 트위터에서는 "웬디 사랑해"를 실시간 검색어로 올리자는 움직임이 일어나며 "웬디 사랑해" "waiting for wendy" "GetWellSoonWendy" 등의 태그를 걸어 그녀의 쾌유를 빌고 있다.

앞서,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웬디는 25일 SBS 2019 가요대전 리허설 무대 도중 낙상 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다. 웬디는 골반과 손목에 골절을 입고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고로 웬디를 비롯한 레드벨벳 멤버들은 그동안 준비했던 다른 가수들과의 협업 무대에 불참하게 됐다. 다만 사전에 녹화해던 레드벨벳의 신곡 '사이코' 영상은 방송됐다.

웬디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SBS 가요대전' 개인 무대 리허설 중 무대 아래로 떨어져 부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웬디는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검사를 받았다 라며 현재 웬디는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추가 정밀 검사를 기다리고 있으며,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팬들의 응원에 훈훈한 2019년 연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