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유명 스포츠 브랜드와 셀럽이 협업한 운동화가 화제다. 발매 당일 매장 앞에는 아침부터 운동화를 사려는 사람들로 400m가량 줄이 만들어졌다.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SNS를 달궜던 운동화 재판매 가격이 500만원까지 치솟아 ‘전생에 나라를 구해야 사는 운동화’라는 별칭까지 붙었다.

최근 운동화는 위상이 달라졌다. 말 그대로 운동용품이나 편하게 신는 신발에서 패션 잇템으로 떠올랐다. 유명 럭셔리 브랜드에서 투박한 어글리 슈즈를 내놓고 증강현실 기술로 운동화를 신어보는 체험이 가능한 모바일 앱을 내놓아 인기를 끌었다. 100만원대 이하로 럭셔리 브랜드 제품을 가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럭셔리 브랜드 초보자 입문템이 가방에서 운동화로 바뀌었다고 할 정도다.

희소가치가 높은 운동화의 인기는 더 높다. 스포츠 선수나 셀럽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운동화는 한정판으로 나오는 대로 화제가 된다. 한정판 운동화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사기 힘들어 아예 '리셀'(재판매)을 노리는 이들도 있다. 재판매가격은 정식 발매가의 3~5배를 넘는다. 운동화 마니아들은 "운동화가 뭐라고 이렇게까지 하나 싶지만 힘들게 사는 만큼 더 애착이 생긴다"고 입을 모은다.

또한 운동화가 패션 잇템으로 자리 잡으며 청바지나 캐주얼룩뿐만 아니라 정장과도 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똑 떨어지는 라인의 정장에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해보이고 하늘하늘하고 디테일이 많은 원피스에 매치하면 부담스러운 패션을 중화할 수 있다. 밑창을 고무로 만든 스니커즈나 끈 없이 손쉽게 신고 벗는 슬립온 등이 정장에도 무난한 스타일로 등장했다.

하지만 검색엔진에 운동화 브랜드를 검색하면 이런 질문을 쉽게 볼 수 있다. "Am I too old for sneakers?"(내가 스니커즈 신기에 너무 나이 들었을까?) 자신의 나이를 밝히며 운동화를 신어도 괜찮겠냐고 묻고 30대까지는 괜찮지 않냐고 답하는 이들을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운동화가 패션 감각을 더한다"며 "오래 신어 낡을수록 더 멋스럽게 '내 것'이 되는 아이템이 바로 운동화"라고 전했다.

노안의 주요 원인인 M자 이마나 원형, 정수리 탈모로 고민이라면 두피와 모발 관리로 스타일 지수를 높이자. 최근에는 기존 탈모의 이유로 꼽히던 유전적인 요인과 더불어 생활습관과 스트레스가 탈모 원인으로 작용하면서 중년 남자 외에도 중년 여자 탈모, 20대 탈모를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 샴푸 단계부터 피지나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해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파라벤 없는 샴푸나 지루성두피염 샴푸, 천연성분 샴푸가 시중매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겟잇뷰티에서 순위를 공개하는데 자신의 두피 타입에 맞는 인생템을 찾으려면 성분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남자는 주로 앞머리부터, 여자는 정수리부터 원형 탈모가 나타난다. 전문가들은 "탈모 증상이 눈에 띄기 전 머리 굵기가 가늘어질 때부터 남성 탈모 샴푸나 지성 두피 샴푸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두피 솔루션을 제공하는 홈케어 제품으로 헤어 케어 브랜드 더헤어머더셀러의 '헤머셀 더블유 & 엠 헤어 로스 샴푸 포 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가 두피에 가해지는 자극을 최소화해 미용실 샴푸로 추천하는 제품이다.

각기 다른 남녀 두피 컨디션을 고려해 출시된 점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여자 두피에 맞춘 '더블유 헤어 로스 샴푸'는 실크 단백질과 판테놀 성분이 모발과 건조한 두피에 보습과 영양을 더한다. 남성용 ‘엠 헤어 로스 샴푸 포 맨'은 10가지 복합 차 콤플렉스가 민감한 두피를 진정하고 비오틴 성분이 모근을 강화해 모발 끊김을 막는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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