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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츠컵] 포볼 첫날 임성재, 인터내셔널 팀에 첫 승 안겨

첫 홀에서 칩인 이글 성공...아담 헤드윈과 찰떡 궁합 문정호 기자l승인2019.12.12l수정2019.12.1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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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2일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의 로얄 멜버른GC(파71, 7,047야드)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첫날 포볼 매치에서 임성재(21)는 아담 헤드윈(캐나다)과 함께 미국 팀 쟌더 셔펠레-패트릭 캔들레이를 상대해 1홀차로 팀에 첫 승리를 건넸다.

인터내셔널 팀 단장 어니 엘스의 추천으로 출전한 임성재는 1번홀에서 칩인 이글을 잡아내며 상대 기선을 제압했다.

미국 팀(단장 타이거 우즈)과 인터내셔널 팀(단장 어니 엘스)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첫날 포볼 매치에서 한국대표로 출전한 임성재(21)와 안병훈(28)이 승리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다음은 임성재와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첫 프레지던츠컵 경기 출전이다. 긴장됐나?
생각보다 긴장이 많이 안됐다. 첫 홀도 3번 아이언을 치려고 했었는데, 어니 엘스 단장이 핀 위치가 왼쪽 뒤 핀에 있으니 드라이버를 치면 칩샷이 편할 것이라고 했다. 뜻대로 잘 돼 첫 홀부터 긴장이 풀리면서 편안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

아담 헤드윈 선수랑 호흡은 잘 맞았나?
아담 헤드윈 선수도 샷이 정확도가 있는 편이라 내 실수가 나왔을 때, 헤드윈이 막아주고, 헤드윈이 실수했을 때 내가 막아 주면서 팀워크가 잘 맞았던 것 같다.

칩인 이글 상황에 대해 설명한다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좀 심한 경사여서 쉽지는 않았었다. 그래도 치핑 라이가 내가 좋아하는 편이어서 칩샷을 떨어뜨리는 위치를 정확히 보고 와서 쳤는데, 공이 정확한 위치에 떨어지고 스핀도 적절하게 먹어 라인대로 가면서 들어갔다.

내일 포섬 경기 각오는?
포섬 경기는 한 샷, 한 샷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최대한 공격적인 것 보다는 안전하게 치는 것이 중요하다. 서로 실수가 나오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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