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가세연', 김건모 추가 폭로..."여성 눕혀 놓고 욕설·폭행"

김한솔 기자l승인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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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세연 (사진 :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기세연')가 추가 폭로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건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가 등장했다.

가세연은 "김건모에게 어떻게 폭행을 당했나"라는 질문에 A씨는 "(김건모)옆에 있었던 파트너였던 여성과 빈 룸에 가서 언쟁을 벌였다."고 입을 뗐다.

이후 "갑자기 김건모가 와서 (B씨를) 눕혀 눈과 코와 배를 주먹을 때렸다."며 "XX년아 내가 시끄럽다고 했지?"라며 욕설과 함께 마구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맞는 순간에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았다. 시끄럽다고 사람을 때렸다"고 말했다. 이후 B씨는 김건모에게 폭행을 당한 후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가세연'은 "경찰 신고는 왜 못했나?" 라는 질문에 B씨는 "일단 병원을 가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후 "다음날 김건모 측과 가게업주가 신고를 못하게 했다."며 "일하는 곳과 김건모 측이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MBC 취재를 왔다고 하는데 보도가 왜 안됐나?"라는 질문에는 B씨는 "당시에 병원에 있기도 했고 기자를 못만나게 했다. 김건모와 업체측에서 누구와도 접촉하지 말라고 해서 겁이나서 아무도 못만났다."고 답했다.

'가세연'은 해당 사안에 대해 MBC 기록에는 남겨져 있다며, 단독영상이 있다고 말했다.

B씨는 '김건모한테 바라는 점'에 대해서 "TV에 김건모가 안나왔으면 좋겠다.  시청자 앞에서 괴물같은 모습을 숨기고 순진한 모습으로 나와 대중들을 속이고, 제가 아는 피해자한테 꽃뱀이라고 하는게 보기 싫다"고 말했다.

또한 "돈을 바라고 나오는건 아니고 성폭행 피해 여성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10일 오후 '가세연'은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방송 말미에는 "훨씬 더 충격적"이라며 김건모에 대한 추가 폭로를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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