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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츠컵] 안병훈 “인터내셔널 팀 승리 위해 열심히 뛰겠다”

임성재와 의지할 수 있어 좋아 ‘인터내셔널 팀=한 팀’ 하나로 뭉쳐야 큰 힘 발휘 문정호 기자l승인2019.12.10l수정2019.12.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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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지던츠컵 연습라운드에서 티샷을 하고 있는 안병훈(사진제공=PGA 투어)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동안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의 로얄 멜버른GC에서 열리는 미국 팀(단장 타이거 우즈)과 인터내셔널 팀(단장 어니 엘스) 대항전 2019프레지던츠컵에 한국을 대표해 안병훈(28, 세계랭킹 43위)과 임성재(21, 세계랭킹 33위)가 출전한다.

대회를 앞두고 어제와 오늘 연습라운드를 하고 있는 안병훈은 라운드를 마친 후 PGA(미국프로골프) 투어와 인터뷰를 가졌다.

다음은 안병훈과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대회 출전하는 소감은?
처음 전화가 왔을 때 팀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말을 들어 많이 실망했다. 지난주에 다시 전화를 받고 기분이 좋기도 하면서 동시에 얼떨떨한 느낌이 들었다.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여기까지 오게 됐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어제와 오늘 연습라운드를 했지만 처음으로 프레지던츠컵에 참가하다 보니 설렌다. 준비를 잘해 올해는 인터내셔널 팀이 이길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

임성재 선수와 함께 출전한다. 한국인 2명이 동시에 출전하는 것은 역대 두 번째다. 임성재와 나눈 대화가 있나?
별 다른 얘기를 나누지는 않았다. 한국 선수들이 많이 나가면 나갈수록 좋다. 올해 한국선수들이 잘 쳤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출전하면 좋았을 텐데 아쉬운 마음이 든다. 프레지던츠컵에 한국선수가 두 명씩이나 출전하게 된 것도 좋은 일인 것 같다. 개최국인 호주 다음으로 많은데 두 명이나 출전하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임성재 선수와 오기 전 연락해서 나눈 대화는?
축하하고 기대된다는 말과 함께 ‘형이 있어 다행이다’라는 문자가 왔었다. 이 곳에 와서도 한국말이 통하기 때문에 얘기를 자주 나누는 편이다. 성재 경우 아직은 영어가 익숙하지 않아 많이 도와주려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옷을 입어야 하는지 등 서로 도움을 주고 있다. 별 다른 교류는 없었지만 한국선수가 둘 밖에 없기 때문에 서로 의지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단장 어니 엘스가 팀원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팀 호흡은 어떤가?
페어링이 나왔는데 팀이 잘 짜여진 것 같다. 실력만 제대로 발휘해 플레이를 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 같고 호주에서 하는 시합이다 보니 미국선수들에 비해 어드밴티지가 있을 것 같다. 제 실력만 나온다면 대등하게 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팀 분위기는 좋은 것 같다. 어린 선수들도 많고 루키도 많지만 다들 성격이 좋아 매일 즐겁게 보내고 있다.

코스는 어떻고, 그린도 단단하고 코스에 파리도 많은 것 같다.
파리가 엄청 많다. 그린도 생각했던 것만큼 딱딱한 편이다. 다만 아직 화요일이고 아침에 비가 왔기 때문에 오늘은 그린스피드는 생각만큼 빠르지는 않다. 그래도 코스 자체는 전반적으로 생각했던 것만큼 딱딱한 편이다.

연습 도중에 딱딱하게 튀는 샷이 있었나?
아무리 띄워도 볼이 세워지지 않아 굴리는 샷을 구사해 공략하는 방법이 홀컵에 잘 붙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코스는 홀에 바로 붙일 수 있는 편이 아니라서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허무하게 보기나 더블보기를 기록하지 않도록 최대한 파를 많이 잡고 버디는 기회가 오면 잡는 식으로 코스를 공략하면 승산이 있을 것 같다.

한국을 대표해서 프레지던츠컵을 뛰게 됐다.
한국을 포함, 각 나라를 대표해 모였지만 캡틴 어니 엘스를 위해 뛴다고 봐야 된다. 지금까지 인터내셔널 팀이 어려웠던 이유는 선수들이 각자 다른 나라에서 왔고 자기 나라를 대표한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한 팀이다 보니, 캡틴 어니 엘스를 위한 팀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팀이 하나로 뭉치기 쉬울 것 같다. 캡틴 어니 엘스가 각자 다른 나라에서 온 우리를 한 팀으로 묶기 위해 로고를 고안하고 많은 노력을 하기 때문에 뜻 깊은 것 같다. 각자 다른 나라에서 왔지만 결국은 인터내셔널 팀이기 때문에 한국보다 더 많은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이번 주 좋은 플레이를 했으면 좋겠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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