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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호텔 델루나' 여진구, 아이유가 화제다.

지난 9월 인기리에 막을 내린 드라마 tvN '호텔 델루나' 속 여진구(구찬성 역), 아이유(장만월 역)의 이별 연기가 다시 한 번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의 행복한 마지막을 기원했던 팬들은 아쉬움을 전한 결말이지만 그들의 이별은 정해져 있던 상황이라고.

작가 '홍자매'는 드라마 종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처음부터 이별할 것을 알고 있었다. 열린 결말이 아니라 이별을 전제로 시작한 멜로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월, 찬성은 처음부터 헤어질 걸 알고 있었고 갑자기 당한 이별이 아니다. 이별할 것이라는 걸 알고 있는 상태에서 연기했기 때문에 더 애틋했던 것 같다"라며 슬픈 멜로의 의도를 밝혔다.

한편 홍자매가 그려낸 '호텔 델루나' 시즌2를 기대하는 팬들의 마음이 증폭되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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