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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효성 챔피언십, 이다연 우승 “2020시즌 개막전 정상...와이어투와이어 승”

2020시즌은 상금왕과 대상을 목표...톱10 최다 진입 “해외투어는 내후년쯤 도전“ 정노천 기자l승인2019.12.08l수정2019.12.0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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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8일 베트남 호찌민 트윈도브스GC(파72, 6,579야드)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2020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천만원) 최종라운드 이다연(22)은 보기 1개, 버디 3개를 잡고 2언더파 70타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67-68-70)로 이소미(20, 8언더파 208타)를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사흘 내내 선두는 내주지 않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친 이다연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올 시즌 3승(해외 2승)과 함께 개인통산 5승을 달성했다.

이다연은 2019시즌 상금랭킹 3위(912,763,947)에 오르며 시즌 최고의 해를 보냈다.

경기를 마치고 이다연과 인터뷰를 가졌다.

우승 소감은?
시즌 들어갈 때마다 목표를 첫 승하자고 했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개막전에서 우승해 기쁘다. 2019시즌 마지막 대회 ADT캡스 챔피언십을 체력적인 문제로 출전하지 못해 아쉬웠었다. 쉬면서 체력을 회복한 뒤 나온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행복하다.

이번 대회 가장 좋았던 점은?
아이언이 가장 좋았다. 덕분에 버디 찬스가 많았는데 그만큼 버디를 많이 못해 아쉽다. 좋았던 아이언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원동력은?
쉬며 체력적인 부분에서 많이 회복이 됐던 것이 주효했다. 지난주 이벤트 대회를 하면서 경기력도 살아났고 덕분에 좋은 상태로 들어왔다고 생각한다.

이번 우승의 승부처라면?
14번홀(파3)이 승부처였다. (최)은우 언니와 2타 차였는데, 은우 언니는 버디 찬스에서 퍼트를 실패했고, 나는 보기를 할 수도 있는 2m 파퍼트를 남긴 상황에서 세이브에 성공하며 흐름을 내 쪽으로 가져왔다. 뒤 이어 바로 버디가 나온 것이 크지 않았나 생각한다.

18번홀 보기가 아쉬울 것 같다.
세컨샷을 잘 쳤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멀리 나가 힘든 상황이었다. 페어웨이를 지킬 수 있는 클럽을 잡았으면 좋았을 걸 하고 후회했다. 그래도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다.

이번 대회 사흘간 보기는 단 2개뿐이다. 비결은?
이번 대회 목표가 ‘보기 하지 말자’였다.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찬스를 기다리면서 안정적으로 파를 할 수 있는 곳을 공략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

통산 5승 중 지금 캐디와 3승을 기록했다. 잘 맞나?
장종학 캐디와는 잘 맞는 것 같다. 공략하는데 있어 오빠가 내가 할 수 있는 선택지를 다양하게 제시해 준다. 나는 그 중 가장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옵션을 선택한다. 나를 잘 믿어줘서 자신감을 또 얻게 되는 것 같다.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을 하고 있다. 욕심나는 타이틀은?
한국 골프에 내 이름을 남기는 것이라 타이틀 욕심이 나긴 한다. 본격적인 2020시즌은 상금왕과 대상을 목표로 세우고 이를 이룰 수 있도록 세부 목표는 톱10에 많이 진입하겠다. 그러다보면 다승까지도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번 우승을 통해 한 발 앞선 채로 2020시즌을 맞게 됐으니 좀 더 자신있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해외투어에 진출할 계획은?
2019시즌에 메디힐 대회와 브리티시에 출전하면서 좋은 기억을 많이 남겼다.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새로운 곳에서 골프 치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고, 어떻게 해야 다른 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지 경험할 수 있었다. 그러나 더 준비해야 한다. 기회가 된다면 내후년 정도 도전해보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후년이면 25살이 되는 해이기도 하고 터닝포인트로 삼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

장기 휴가에 돌입한다. 계획이 있나?
2020개막전이지만 2019년도 마지막 대회 마지막 날이라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었다. 휴식을 어떻게 취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대회를 어떻게 해야 잘 마무리할 수 있을까만 생각했다. 내일 돌아가서는 학에 전념하고 12월 말쯤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듯하다. 전지훈련 출발 전까지는 체력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준비를 할 생각이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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