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수살인 주지훈 (사진: 영화 '암수살인' 스틸컷)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영화 암수살인 주지훈이 화제다.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암수살인'은 실제 살인마의 일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개봉 전부터 어마어마한 이슈에 시달렸다.

하지만 개봉된 영화 '암수살인'을 뜨겁게 달군 것은 살인마 역할을 맡았던 주지훈의 연기다.

주지훈은 '암수살인' 관련 인터뷰에서 "영화를 위해 머리도 삭발하고 걸음걸이, 말투까지 바꿨다"라고 밝혀 연기에 대한 열의를 드러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살인마 연기에 푹 빠진 주지훈은 현장서 위경련을 일으키기도 했다.

주지훈은 "감독님, 배우 등 현장에 사투리를 실제로 쓸 줄 아는 사람이 나 빼고 대부분이었다. 촬영 때 스트레스가 심해져서 위경련이 와 응급실에 실려간 적도 있다"라고 밝혔다.

사투리, 살인마 연기 등 처음 접하는 연기들에 곤욕을 치뤘던 주지훈은 '암수살인' 속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내 호평을 얻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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