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감한 기자들 노총각 톱가수 여성 편력 (사진: E채널 '용감한 기자들')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5년 전 방송됐던 '용감한 기자들' 에피소드가 온라인상에서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커뮤니티 등에는 2014년 방송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 소개된 '노총각 톱가수의 못된 사랑'을 주제로 한 토크에 성지순례 인증을 하는 누리꾼들이 늘고 있다.

당시 한 연예부 기자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후배들에게 존경, 그럼에도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데 이유가 있다. 여자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쉽게 대한 나쁜 남자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톱스타 A씨에 대해 기자는 "전성기 시절 영화배우, 가수, 재벌 2세 등을 만나 여성 편력이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지도가 떨어지면서 대시를 해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그래서 A씨가 생각해낸 여성 편력, 여대생이 많은 사람이 곳에 가 매니저를 시켜 헌팅을 하는 거였다"고 말했다.

이에 MC였던 신동엽은 한숨을 내쉬며 "너무 민망해서"라고 말끝을 흐렸다.

A씨는 그렇게 해서 만난 여성과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하룻밤을 보내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A씨가 나쁜 남자라는 것이 정점을 찍은 사건은 한 프로그램에서 만난 10살 연하 미모의 막내 작가로 인해 드러나게 됐다.

제작진을 졸라 술자리를 마련했던 그는 그녀와 술을 마쉰 뒤 하룻밤을 보냈지만 이후 절대 전화를 받지 않기 시작했다고.

이 사실을 나중에 주위 사람들에게 털어놓은 작가 B씨는 "원래 A씨가 이런 남자인 걸 몰랐냐"는 대답을 들어야 했던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자아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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