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희, 지숙 사로잡은 매력? "첫인상 별로였는데..."

김한솔 기자l승인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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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두희 지숙 (사진 : MBC '라디오스타')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프로그래머이자 기업가 이두희가 레인보우 지숙을 사로잡은 매력은 무엇일까?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지숙은 연인 이두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숙은 "제가 악플 때문에 힘든 시기가 있었다. 주변 지인이 용한 해커를 소개해줬다"며 이두희와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이어 "내가 아는 공대생의 느낌이 달랐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본인이 무슨 말을 한 줄도 모르더라"라며 "알고 보니 오빠는 악플러를 잡으러 온 게 아니라 저를 잡으러 왔다고 하더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저를 알고 관심을 갖고 있었고, 주변 지인들에게 소개를 받으려고 했다더라. 쉽지 않아서 못 만나고 있었는데, 우연치 않은 기회에 만나게 됐다. 결국 악플러는 못 잡았다. 이 사람 능력이 없나 생각했다. 제가 잡혔다"고 전했다.

지숙은 "처음엔 너무 별로였다. 결정적으로 컴퓨터 하는 모습이 진짜 멋있다. 코드를 짤 때 진짜 멋있다. 까만색 스크린에 코드를 치면서 코딩을 하는데, 그 손가락이 너무 예쁘다. 그게 너무 멋있다. 기계를 잘 다루는 분이 매력적으로 보이는데, 갑자기 사람이 달라 보이더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프로그래머이자 사업가인 이두희는 서울대 시절 전산 시스템 해킹에 성공해 김태희의 과거 사진을 공개해 주목받은 바 있다. 이후 서울대학교 석사를 거쳐 박사 과정에 진학했으나 중퇴해 기업에서 연구원을 맡았다. 또 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던 그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 서비스 CEO를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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