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랭킹 6위에 오른 김세영(사진제공=Gabe Roux)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5일(한국시간) 끝난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세영(26)이 세계랭킹 6위에 오르며 톱10에 진입했다.

지난주 세계랭킹 11위에서 5단계 도약한 김세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현재 한국선수로 10승을 달성한 선수는 박세리(25승), 박인비(19승), 신지애(11승)에 이어 4번째이며 한국(계) 선수로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한국명 고보경)이 15승을 달성했다.

또한 세계랭킹 10위권에는 고진영(24)이 18주 연속 1위, 2위 박성현(26)를 지켰으며 이정은6(23)가 9위(지난주 6위), 교포선수로는 대니얼 강(미국)이 4위(지난주 9위)에 올랐고 이민지(호주)는 8위(지난주 5위)로 밀렸다.

10위권에 4명의 한국 선수가 있는 가운데 박인비(31)가 13위, 김효주(24)가 14위, 유소연(29)과 양희영(30)이 18위와 20위에 자리했다.

국내에서 올해 대상과 다승왕을 기록한 최혜진(20)은 26위, 신인왕을 수상한 조아연(19)은 33위, 신인으로 시즌 3승을 기록한 임희정(19)은 27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50위 내 한국(계) 선수(11월 26일)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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