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소연(사진 출처=인스타그램 발췌)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주 동안의 정규튜어 시드전을 잘 마무리 했습니다.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덕분에 좋은 성적으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고,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드릴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뻐요.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퍼터와 공을 들고 환하게 웃는 미녀골퍼 안소현(24)이 내년 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한결같이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축하드립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고생 많았어요. 건강하고 늘 응원합니다” “내년에는 좋은 결과만 있기를...” 등 응원과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올 시즌 KLPGA 드림투어(2부)에서 활약한 안소현은 지난 22일 전남 무안CC에서 끝난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하며 5위로 2020시즌 정규투어 풀시드를 획득했다.

2017년 정규투어 루키 때보다 20야드 정도 늘어난 비거리와 숏게임 완성도가 높아져 시드전 동안 상위권에 오르면서 최종일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2013년 KLPGA에 데뷔해 점프투어(3부)에서 활동했던 안소연은 2016년 점프투어 4차전, 드림투어 9차전과 17차전에서 우승하며 한국 여자골프 기대주로 떠올랐다.

수려한 미모와 아름다운 몸매까지 갖춰 골프팬과 매스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온 안소현은 다음달 6일부터 사흘 동안 베트남 트윈도브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2020시즌 KLPGA 정규투어 개막전 효성챔피언십에 출전한다.

▲ 안소연(자료사진=KLPGA 제공)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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