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철 악플 (사진: KBS 2TV '6자회담')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악플에 대한 사회적 비판 여론이 뜨거운 가운데 앞서 가수 김희철이 악플에 대해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을 펼쳤다.

최근 세상을 떠난 故 설리와 故 구하라가 악성 댓글로 고통을 겪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악플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다.

특히, 온라인에서 활개치는 악플은 건강한 비판이 아닌 인격 모독에 가까운 내용 탓에 '얼굴 없는 살인자'라 불리고 있다.

김희철도 데뷔 직후 큰 교통사고를 당해 생사의 갈림길에 섰을 때 악플로 힘들었던 경험이 있을 만큼 연예계에서 악플은 피할 수 없는 존재가 됐다.

김희철은 올해 초 KBS 2TV '6자회담'에서 악성 댓글에 대해 "선처 없이 강경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자기 생각을 밝혔다.

이어 김희철은 자신에 대한 악플에 "연예인을 떠나 제 솔직한 심정으로 갈게요"라며 "응 너보단^_^"이란 댓글을 직접 남겼다.

솔직하고 직설적인 자신만의 소신 발언을 남긴 김희철의 모습을 본 출연진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희철은 절친했던 설리, 구하라가 세상을 떠나자 큰 충격을 받은 듯 활발했던 자신의 SNS의 문을 닫았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