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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김세영 우승 “극적인 18번홀 버디 행운...상금 많이 받은 적 처음 ‘좋은 일’에 사용할래요”

와이어투와이어 승, 시즌 3승 개인통산 10승 달성 정노천 기자l승인2019.11.25l수정2019.11.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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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영(사진제공=Gabe Roux)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GC(파72, 6,556야드)에서 열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우승상금 150만달러) 최종라운드 김세영(26)은 보기 3개, 버디 5개를 잡고 2언더파 70타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65-67-68-70)를 기록했다.

18번홀(파4) 극적인 버디로 2위 찰리 헐(잉글랜드)을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하며 150만달러(한화 약 17억6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찰리 헐은 후반 2개홀(12번~13번홀)과 16번홀, 17번홀, 1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김세영과 17언더파로 공동 선두로 먼저 경기를 마쳤다.

후반 첫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14번홀(파5)에서 보기를 내주며 위기를 맞은 김세영은 18번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연장 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나흘 동안 선두를 내주지 않고 와이어투와이어 승을 기록한 김세영은 올해 대회에서 3승(메디힐 챔피언십-5월, 마라톤 클래식-7월)과 함께 개인통산 10승을 달성했다.

10승 고지에 오른 선수는 박세리(25승), 박인비(19승), 신지애(11승) 이후 김세영이 네 번째다. 한국(계)로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교포, 고보경)가 15승을 기록했다.

다음은 경기를 마치고 김세영과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우승 소감은?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넣어 정말 너무 흥분된다. 찰리 헐이 17언더파인줄 몰랐다. 오직 넬리 코다만 생각하고 넬리만 이기면 된다고 생각했다. 퍼트하고 나서 리더보드를 봤는데 찰리가 내 바로 밑에 있는 것을 보고 심장이 떨어지는 줄 알았다.

왜 몰랐는가?
스코어에 집중하려고 스코어보드를 안 봤다. 어쩔 때는 도움이 되고, 어떤 때는 안 되는데 이번에는 가장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우승상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인가?
아직 생각을 안 해 봤다. 상금을 이렇게 많이 받은 적은 처음이라 의미가 있는데 좋은 일, 의미있는 일에 사용하고 싶다.

최고의 시즌 마무리를 한 것 같다.
올 시즌 가족들과 캐디, 매니저, 모든 스폰서도 많은 응원을 해 주셨다. 1년을 함께 마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나를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내년에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올해 오프시즌이 짧다. 어떻게 보낼 것 같은가?
일단 가족들과 축하를 해야 할 것 같고 그동안 못 봤던 친구들도 보고, 주변 지인 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리고 좋은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한국 팬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올해 워낙 한국 선수들이 너무 잘 해서 팬들도 더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 내년에도 우리 한국 선수들과 같이 힘내 더 좋은 모습으로 LPGA 무대에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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