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정지윤(사진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지난 23일 KBS TV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 노래 실력을 뽐낸 가수 정지윤은 "제 인생은 훌륭한 가수가 되기 위한 도전이다. 고향 무주구천동 산골마을에서 중학교 때 친구들과 흑백TV를 보고 노래 따라부르며 가수를 꿈꿨고 40년간 가수의 꿈을 키우며 노력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남편(황흥석 씨)이 앨범 내는 것을 극구 반대해 친정 식구들이 ‘노래 안하면 죽는다’고 설득, 2013년 앨범을 출시했다. 현재 정지윤의 매니저를 맡고 있는 남편은 당시 “죽는 거 보다 나을 것 같아 앨범을 내줬다”고 말했다.

이날 신고망강산을 부른 정지윤의 노래를 들은 MC 이정민은 "김세레나 선생님 같다“. 가수 진성은 "김세레나 선생님이 1973년 부른 지 반세기가 다 되어 가는데 40여 년 전 노래를 그때 분위기 그대로 원조 보다 더 잘 불렀다“며 극찬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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