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두순 출소일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MBC '실화탐사대')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성범죄자 조두순의 출소일이 다가오고 있다.

2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연쇄살인범 등의 행적과 심리 상태를 분석하는 전문가들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조두순에 대한 이야기도 다뤄졌다.

조두순은 수년 전 교회 화장실에서 아동을 상대로 잔혹한 성범죄를 저질러 치명상을 입히고 복역 중이다.

내년 출소를 앞두고 있는 그에 대해 전문가들은 조두순의 재발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특히 피해자의 집과 조두순 집은 불과 500m 거리에 있는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잔혹한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그는 반성없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손수호 변호사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조두순이) 여학생이 어차피 나중에 다 경험할 텐데"라며 "나중에 크면 남자들 신체도 다 보고 할 것 아니냐"라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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