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순이 나이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가수 인순이가 '불후의 명곡' 전설로 등장했다.

인순이는 2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등장해 내달 발표를 앞둔 신곡 '행복'을 최초로 공개했다.

다수의 히트곡으로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인순이의 나이는 올해 63세로 알려졌다.

데뷔 41주년을 맞은 그녀는 우리나라 최초로 백댄서를 세운 가수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오랜 세월 꾸준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인순이는 한 방송을 통해 함께 활동했던 김완선을 언급하며 "매우 이뻤고 순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완선의 이모가 내 매니저였는데 그 언니와 헤어지던 날 마지막으로 들었던 이야기가 '너는 지는 해고 그 아이는 뜨는 해'였다"며 속상했던 일화를 떠올린 바 있다.

인순이는 "그 이야기를 듣고 돈을 많이 벌든지 내가 더 인기를 얻든지, 내가 더 오래 노래를 하자며 목표 3개를 가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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