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단옆차기 MC몽 (사진: 밀리언마켓 제공)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가수 MC몽이 복귀한 가운데 그가 작곡가 이단옆차기가 아니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MC몽은 2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개최된 '채널 8(CHANNEL 8)'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와 관련한 질문이 쏟아지자 애매모호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자숙 기간 중, '이단옆차기'라는 작곡 군단에서 활동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MC몽을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그저 이단옆차기에 자신들이 아끼는 측근들이 있다며 애정만을 드러냈다.

하지만 앞서 MC몽의 동료와 그의 소속사는 그가 '이단옆차기'였던 사실을 토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실제 가수 린은 지난 2014년 MBC 라디오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에 출연했을 당시 "MC몽이 이단옆차기 팀에서 같이 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맞다"고 대답했다.

게다가 과거 진행된 한 콘서트에서 관객들에게 "이단옆차기가 MC몽인데 아무도 모르셨느냐"고 언급하기도 했다고.

또한 지난 2015년에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이단옆차기가 트랙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에 당시 MC몽 소속사 측은 "MC몽이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서로 참여한다"며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을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MC몽은 지난 2010년 병역 기피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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