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재능기부 프로젝트 KPGA가 간다에 참여한 문경준이 주니어 선수들에게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스포츠센터(경기 수원) 내 스포츠 아일랜드에서 진행한 KPGA(한국프로골프) 재능기부 프로그램 ‘KPGA가 간다’에 문경준(37)이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올 시즌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과 평균타수상(덕춘상) 수상, 톱10 피니시 부문 공동 1위에 오른 문경준과 주니어 선수 8명이 함께 했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인 문경준은 주니어 대상 원포인트레슨과 맞춤형 개인 클리닉 등을 실시하며 어린 선수들의 고민과 질문에도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문경준은 “주니어 선수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면서 재미있고 유익한 하루였다. 그들의 입장에 서서 최대한 많은 것을 알려줬다. 내 조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어린 나이에도 골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니 한국 골프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말했다.

골프 재능기부 프로젝트 KPGA가 간다는 KPG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 문경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8명의 주니어 선수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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