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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CJ컵, 대니 리 준우승 “잘 할 거라 생각 못했는데 결과 만족한다”

15번, 16번홀 보기로 우승권 멀어져... 문정호 기자l승인2019.10.21l수정2019.10.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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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번홀에서 드라이브샷을 날리는 대니 리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0일 제주 서귀포시 클럽나인브릿지제주(파72, 7,241야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6번째 대회 더 CJ컵@나인브릿지(총상금 975만달러, 이하 CJ컵) 최종라운드 대니 리(뉴질랜드, 이진명)는 보기 2개, 버디 5개를 잡고 3언더파 69타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67-66-68-69)로 1위 저스틴 토마스(미국)에 2타 뒤진 단독 2위를 기록했다.

13번홀까지 토마스와 공동 선두에 올라 우승 경쟁을 펼쳤던 대니 리는 이후 15번홀과 16번홀(이상 파4)에서 보기를 내주며 아쉽게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셋째 날 3라운드에서도 17번홀 상황까지 단독 1위 토마스에 3타를 뒤진 대니 리는 18번홀에서 극적인 이글을 잡으며 반전에 성공, 토마스가 보기를 범해 무너지면서 공동 선두가 됐다.

경기를 마치고 대니 리를 만나 소감을 들었다.

18번홀 상황은?
18번홀에서 최대한 가깝게 붙이려고 노력했으나 속도가 생각보다 너무 빠르게 나가 아쉬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 일부 홀에서는 드라이버가 뜻대로 되지 않아 아쉬웠다. 특히 후반 9홀에서는 티샷이 벙커에 빠지는 등 파 세이브조차도 못 하는 상황이 벌어져서 고전을 했다. 그때 저스틴 토마스는 버디도 잡아 격차가 벌어졌으나 최선을 다했다.

시즌 시작하고 어떤 생각으로 임했나?
첫날 티샷할 때까지만 해도 단독 2위로 마무리할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더 CJ컵에서 우승하는 게 의미가 있고 한국 팬들과 가족들이 있어 더 아쉬운 결과다. 그러나 최선을 다했고 단독 2위도 만족한다.

2015년보다 지금 몸이 더 좋아진 것 같다.
거의 한달 쉬면 일주일에 네다섯 번 운동하고, 시즌 중에는 일주일에 서너 번, 시합 중에는 두번 정도 운동한다. 보통 트레이너들은 골프 선수들이 무거운 거를 들면 안 된다고 하는데 새로운 트레이너가 그 생각을 깨버렸다. 운동 수준이 거의 올림픽 선수 수준이다. 왜 내가 트레이너한테 돈 줘가며 고생하나 싶을 정도로 운동할 때마다 정말 힘들었다. 그래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2015년에 비해 거리는 얼마나 늘었나?
스윙스피드가 110이 안 나왔었는데 이제는 세게 치면 거의 117, 118 나오고 평균적으로 114 나온다. 거의 15야드 정도 늘어난 것 같다.

결과가 아쉬울 수 있다. 대회 시작 전에 어느 정도 예상했나?
솔직히 잘할 거라고 생각은 못했다. 가족 일 때문에 연습도 충분히 못한 것 같고. 그래도 시간 내서 저녁 9시에라도 치려고 했던 게 도움이 된 것 같다.

애기 건강과 가족들은 어떤가?
원래 둘째가 크리스마스 때 나와야하는데 생각지도 않게 지난 주 일요일에 나왔다. 애기는 지금 한국 인큐베이터에 있다. 아직까지는 계속 좋은 소식만 들려오고 있다. 분유도 잘 먹고 아내도 잘 회복하고 있다 한다. 아직까지는 괜찮은 것 같다.

▲ 대니 리가 2번홀 그린에서 파플레이 후 홀아웃하며 갤러리의 응원에 손을 들어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JNA GOLF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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