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뉴 한정호 대표(왼쪽)와 시니어클럽 김선웅 과장

[골프타임즈] 에어뉴(대표 한정호) 유에프오익스(UFOEX)는 금천구 시니어클럽과 협약을 맺고 공공시설 유효공간을 활용해 사회적 경제가치 창출과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안전망 확장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체국택배 집하전문 브랜드 유에프오익스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유에프오익스의 택배집하 시장을 시니어에게 개방하고 시니어클럽은 공공시설의 유효공간을 집하장으로 활용하는 윈-윈(Win-Win) 방식이다.

제안을 받은 금천구 시니어클럽은 3개월 이상 테스트를 거친 후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7일 협약과 16일 관계자들을 초대해 개소식을 열었다.

금천구청 관계자는 “서울에서 공공시설 유휴 공간을 활용한 택배집하 사업은 처음으로 알고 있다. 사회적 경제가치 창출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청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호 대표는 “금천구민은 택배를 보낼 때 시니어클럽을 떠올리면 된다. 택배가 접수되고 시니어클럽 회원이 집하해 한곳에 모아 놓으면 유에프오익스 집하기사가 물류센터에 입고한다. 택배사업이 궤도에 오르면 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에서 탈피해 소상공인의 판로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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