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진영(자료사진=KLPGA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4일부터 나흘 동안 LPGA 인터내셔널 부산(구, 아시아드CC)에서 열리는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소장품 경매행사가 진행된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과 허미정(30), 브룩 헨더슨(캐나다), 폴라 크리머(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대니얼 강(재미교포) 등이 동참한다.

신발, 셔츠, 골프공, 모자, 장갑 등 개인 소장품을 기부하며 어떤 소장품이 경매 물품으로 나오는지는 당일 현장에서 공개되고 갤러리들은 원하는 선수의 소장품을 확인한 후 경매에 참여하면 된다.

소장품 경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기부되어 ‘2020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 운영에 사용된다.

대회 기간 주요 선수들의 사인회도 진행된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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