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거리를 다니는 이들의 메이크업이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뷰티 트렌드로 꼽힌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트렌드를 바탕으로 올 가을은 톤 다운된 차분한 무드의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은은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느낌의 뉴트럴 컬러 아이템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본래의 피부색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낮은 채도의 뉴트럴 톤 섀도우라거나 튀지 않고 자연스러운 매력의 MLBB 립으로 포인트를 더하는 방법이 추천되고 있다.

피부 표현 또한 모공을 막지 않는 얇은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피부 본연의 결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여드름 흉터나 자국 등 트러블 흔적을 세심하게 관리해 줄 필요가 있다. 착색흉터나 파인 여드름 흉터는 가벼운 메이크업으로는 가려지지 않고 쉽게 제거되지도 않아 매끄러운 피부 표현을 방해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좁쌀, 화농성 여드름 상처의 경우 일반적인 피부 관리의 루틴과는 다른 보다 심층적인 흔적 케어가 필요하다. 트러블 흔적을 완화하고 피부탄력을 되돌리며 피부 재생을 돕는 여드름 흉터 연고나 여드름 흔적크림, 피부재생 연고 등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최근 남녀를 막론하고 여드름 흉터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인생템으로 각광받는 제품으로 센텔라스카 연고가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병풀, 호랑이풀 등의 이름으로 더욱 유명한 시카 성분을 함유한 연고로 피부 상처 부위를 유해 물질로부터 보호하고 빠른 회복을 도와 패치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시카 성분은 센탈라아시아티카라는 식물의 약칭으로 피부 재생에도 도움이 되며 약국에서 판매되는 연고는 물론 화장품의 원료로도 사용되고 있다. 뷰티스토어에서 병풀추출물 혹은 시카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의 ‘TS 센텔라스카 연고’는 병풀의 유효성분을 물과 파우더 타입으로 추출한 제품으로 고농축의 유효성분이 그대로 담겨 피부를 진정시키는 동시에 흔적을 케어하고 상처와 피부 궤양 회복에 도움을 준다.

촉촉하고 빠르게 흡수되는 제형으로 여드름 흉터 패치를 사용하기 어려운 부위에도 부담없이 바를 수 있다. 여성들의 경우 메이크업 전에 사용해도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어 피부 표현이 자유롭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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