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환경퍼포먼스그룹 유상통프로젝트가 25일부터 27일까지 총 3일간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에서 싸운드써커스 공연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유상통프로젝트의 5번째 작품으로써 몸소리, 말소리, 여러 폐품 악기 및 음악연주들을 섞어 환경문제를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이들이 하는 모든 것들을 섞었다 해서 싸운드써커스로 이름을 지었다고 유상통프로젝트 관계자는 전했다.

유상통프로젝트는 2017년에 창단한 공연팀으로 전주세계소리축제, 의정부음악극축제, 서울거리예술축제, 과천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등 다양한 공연예술축제에 초청된 바 있다.

환경을 장르로 인식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한 단체로써 많은 관객들에게 공감, 의미, 재미 그리고 예술성을 주는 작품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EBS 어린이방송 ‘예술아놀자’에 출연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예술교류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런던을 다녀왔고, 그곳에서 Junk Orcherstra(정크오케스트라)와 MOU를 맺었다.

한편 해당 작품은 올해 6월 전태일기념관 하반기공연예술사업에 선정돼 공연하며 전석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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